좋아하면 울리는

좋아하면 울리는

글/그림
천계영
연재요일
연재 (일)
작품소개
지금, 반경 10M 이내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목: 좋아하면 울리는

작가: 천계영

연재 장소: 다음 만화속세상 (다음 웹툰작)

 

연재 링크: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joalarm 

 

 

 

-감상-

 

천계영님 신작 나왔습니다.

바로 전작은 다음웹툰에서 패션을 주제로 한 작품이였는데.

오래간만에 스토리있는 작품으로 연재 시작하셨어요. 기쁜~

 

좋아하면 울리는 love alarm 어플을 설치하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의 숫자가 어플에 표시된다는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까..소재도 신선한 것 같은데.

소재만큼 스토리도 역시 감각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분은 전형적인 순정틀을 보여준다기보다 항상 다른 걸 시도하시는 거 같아요.

예전에 데뷔하실 때부터 항상 그런 파격이나 신선함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구요.

 

조조가 여주인공인데 주인공인데, 저 어플이 출시되었을 당시인 고등학생 때를 회상 중인데요.

그래서 학원물이라 적었는데, 학원 순정물도 보고 싶었는데. 정말 마음에 드네요.

성인이 봐두 재밌어요.ㅋㅋ

추천합니다. 한 번 봐보세요.

 

그리고 보다보니 작가님 전작들도 다시 보고 싶어졌는데.

언플러그드보이나 오디션, 하이힐을 신은 소녀 등등 살까 생각 중인데....구할 수 있을까요??

특히 작가님 데뷔작인 10년도 전에 출간된 작품들.....지금 희귀하겠죠?? 어쩌지..ㅜ 인터넷 만화사이트에서 볼 수는 있으려나.

순정큐피트

순정큐피트

글/그림
오곡
연재요일
완결
작품소개
누구나 필요한 것,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그것!

 

 

 

제목: 순정큐피트 (총41편 완결)

작가: 오곡 

연재기간: 2011.3.28~2012.3.19 (다음웹툰-만화속세상 연재작)

링크주소: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loveqpit#1s

내생각:  완전 사랑합니다. 강추. 내 취향~감동~. 재탕의사 있음. 소장하고 싶음. but 단행본이 안 나옴..ㅠ

 

 

 

 

감상

 

오늘도 예전에 보았던 작품을 정주행했습니다. 다시봐도 좋을 작품들을 요새 보고 있네요.

이 작품은 연재때 그렇게 인기가 있었던 작품은 아니지만! 본 독자들은 한없이 빠지는 작품입니다.

숨겨진 보물을 찾고 싶은 분들 여기에요~!!

순정만화인데 유치하지 않아 성인들도 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큐피트란 판타지 설정이 있습니다. 큐피트가 자기가 담당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지켜보는 옴니버스식 드라마입니다.

연애나 사랑이 항상 그렇듯 꼭 행복하거나 행복한 것은 아니죠. 슬프고 만나고 이별하고 그런 감정선을 아주 잘 그려내었어요. 

 

 주인공은 큐피트인 세일입니다.(성이 있었나?) 하늘 사람이지요.

땅의 사람이 수명을 다하면 하늘 사람으로 태어나 살고, 하늘 사람이 수명을 다하면 땅으로 내려가 태어나 삽니다.

아주 아름답고 선한 젊은 큐피트입니다. 후반은 세일이의 사랑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그가 사랑을 하고 아팠기에 자기가 맡은 사람들에게 감화되는 큐피트였다는 것을 다시 보면 깨닫게 됩니다.

 

대사나 수식어가 많지 않고 인물들의 표정으로 감정을 그려냅니다. 그들의 표정과 눈만으로도 우리도 그 감정에 젖어듭니다.그 표현력에 반하실 거에요. 처음에 익숙하지 않은 그림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꼭 보세요~!

좋은 순정만화 작품 추천합니다. 한 번 보세요. 두 번 보세요~.

 

 

 

 

 

 

인상깊었던, 감동을 주었던 주인공의 독백

 

그 사람이 어떤 생을 살아왔는, 어떤 짐을 지고 있었는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괜찮아.

이제 당신은 모두 잊었을테니까.

 

 

 

 

 

 

 

환상의 파트너

환상의 파트너

글/그림
김예린/장유라
연재요일
완결
작품소개
꽃미남 동물 심리학자와 동물의 말이 들리는 여자, 환상의 짝꿍이 될 수 있을까?

 

 

 

제목: 환상의 파트너 (총33화 완결) *단행본 출간작*

작가: 김예린,장유라

장르: 반려동물툰/판타지/순정

 

연재기간  2011.05.13~2012.01.29

웹툰 주소 링크: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perfectp

 

나의 생각: 감동감동ㅠ힐링된다~~. 재탕 의사 있습니다. 시즌2를 기다립니다.

 

 

 

감상:

 

연재 당시에도 중간부터 챙겨보고 생각나서 오늘(14.3.25)  다시 정주행했습니다.

감상문은 바로바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 애니멀커뮤니케이터인  남주(김태희)와 동물의 마음을 직접 읽는 드라마작가 여주(한우물)의 이야기입니다. 시즌1(?)은 러브라인보다는  남주와 여주의 능력으로 상처받는 동물들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이야기들입니다.

초반에는 흔히 흔한 순정물처럼 까칠한 남주와 반발하는 여주의 투닥거림이 나오지만, 계속 보세요.

뒤로 갈 수록 재밌고 감동적입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 진행되면 가슴아프고 눈물이 나와요.

 

 반려동물에 대해, 버려지는 유기동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반려동물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편견이 있으신 분들의 시각이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키우고 있는 분들은 옆에 있는 내 강아지(고양이,기타동물)를 꼭 안아주고 싶은 웹툰이에요.

 

그냥 웹툰 자체도 정말 재밌어요.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으니 꼭 읽어보세요. 강추~!!

 

 

 

 

 

 

작품속 공감가는 중요한 한 마디! 잊지마세요!

 

반려동물은 갖고 싶을 때 사고
싫증나면 버리는 장난감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져야 할 생명입니다.

 

 

 

 

 

 

사족1 -  동물을 기를때는 신중히 책임감을 갖으세요. 살아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처럼 실수도 하고 말썽도 피웁니다. 서로 살아가면서 맞춰가고 가르쳐야 합니다. 사랑과 보살핌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동물들도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충성을 줍니다. 그런 교감과 사랑을 느끼면 힘들거나 하지않아요.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거고요. 가족의 구성원으로 끝까지 책임을 갖고 키우셨음 좋겠습니다. 귀찮다고 병든다고 내버릴 거같으면 키우지마세요.

 

사족2 -사는 것보다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무엇보다 동물을 데리고 온 첫 날. 인식표(이름,연락처 적힌 이름표) 를 튼튼한 목걸이에 달아주고 항상채우고있으세요. 필수!! 이것만으로도 부주의로 잃어버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유념해주세요.

 

 

 

 

 

 

온퍼레이드

온퍼레이드

글/그림
김동균
연재요일
완결
작품소개
종말과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

 

 

제목: 온퍼레이드, 레진코믹스 연재 중

작가: 김숭늉(김동균)

 

연재 중: 레진코믹스 목요일 연재(14.4.10~ 연재 중)

연재 주소:  http://www.lezhin.com/comic/onparade 

 

+다음웹툰으로 연재기간: 2011.8.28~2012.3.11 (총27화완결 ,  다음에서 14년3월 말쯤 내려짐)

 

+ 다음에서 연재 완결 후, 4/10인 오늘 레진코믹스에서 재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레진코믹스는 유료연재사이트이지만, 연재 중 일때는 무료로도 볼 수 있습니다.

레진코믹스 접하지 않으신 분들~! 장르도 다양하고 좋은 만화 많으니 부담갖지 말고 한 번 가보세요.

 

 

 

 

감상: 스포포함. 주의

 

 

다음 웹툰에 온퍼레이드란 작품이 내려간다는 공지가 떠있길래 오늘 정주행했습니다.

내려진다는 것은 작품의 향방이 어찌될지 모르기 때문에 챙겨보는 편이지요. 그래도 아쉬워요.

 

갑자기 작은 운석 조각이 떨어지면서 변화하는 세상. 갑작스러운 여자친구(유라)와의 이별과 죽음.

그리고 운석조각이 떨어질때마다 나타나 레이저로 파괴시키는 온퍼레이드. 그리고 여친를 찾는 남주(지호).

남주를 짝사랑하는 여자후배(수현). 그리고 주변의 선배 둘(동혁,지은).

 

지구 종말 자체가 예정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꿈과 희망도 없어요. 그게 이색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장르가 순정,판타지로 분류되어있던데 로맨스는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 종말맞이 바겐세일(동혁 왈)이니까.

 

아쉬운 건 제목이 온퍼레이드라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다는 거.

최종병기 그녀가 언뜻 생각나는 것처럼(표절 그런 건 아님) 여기도 여친이 세상을 구할 온퍼레이드 조종사인데

그녀가 왜 온퍼레이드 조종사인지, 남주에 대한 마음과 이별을 고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분량탓인지.. 끝까지 나오지 않아요.

게다가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나름 노력했던 그녀의 최후는...;

 

작가님은 내려진 무대에서 가면을 벗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데..

종말 앞에서 드러난 사람들의 이기심과 비이성만이 남은 게 그것이였을까요.

이 만화에 영웅은 없습니다.. 그냥 평범하거나 그 이하의 사람들만 나와요. 주인공이 대표적이에요. 나쁘게 말하면 찌질하죠..

처음부터 끝까지 유라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결단없이 우유부단하다 결국 자기 몸만 챙기는 보기 드문 남주에요.

그리고 살아남은 달로 향하는 이기적인 소수의 사람들에게도 불안한 미래와 찡그린 표정들만이 있을 뿐.

 

죽기전 마지막 불빛, 우린 모두 야광충이야...로 엔딩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절망적인 상황과 메세지였던 만화였습니다. 

아쉬운 점도 많은데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마음과 인상이 남는 만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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