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 스마트 K227(펄핑크) 2008년도에 

당시 20만원 대의 큰 돈을 주고 큰 마음먹고 샀습니다.

 

한 2년넘게 쓰고 3년무상서비스 기간이 끝나가기 전에 as 받았습니다. 좌판과 등판을 전부 교체(진핑크)했습니다.

다만 새걸로 교체 후 1년이 좀 지나니까 가죽이 벗겨지기 시작했어요.

재질이 인조습식가죽인데, 비싼 의자가 고작 2년도 못써서 가죽이 벗겨지다니, 비싼 값을 못해서 실망.....

 

 

 

나중에는 이런 식으로 벗겨졌고요. 좌판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이 인조습식가죽이란 건 벗겨짐도 있었지만, 여름에 엄청 더웠어요.ㅠㅠ

 여름에 스펀지느낌처럼 따끈따끈하게 되서 체온보온이 되더군요..

다른 의자들에 비해 더 뜨끈했어요.......여름에는 오래 못 앉음...

 

 

벗겨지는 건 등판은 그나마 괜찮죠.

 

 

 

고민하다 듀오백 좌판 커버를 샀습니다.

 등판+좌판까지 다 있는 정품 커버를 샀어요.

 

듀오백 공식 쇼핑몰에서 샀고, 퍼플매쉬커버(027) 입니다.

아쉬운 건 내가 산 의자는 핑크인데...좌판 커버는 칙칙한 색만 있더군요. 퍼플 구매했고요.

퍼플이 청색이 많이 섞인 퍼플색이에요. 사진보다 청색감이 더 강합니다.

 

가격은 25300원으로 저렴하진 않아요.

솔직히 의자를 20만원 넘고 샀는데 2년정도되니 저렇게 벗겨진단 거 자체가 문제잖아요.

왜 따로 사게 하는가...?

 

 

교체하고 난 후. 교체는 쉬웠어요

교체라기 보다는 그냥 새 커버를 위에다 씌우는 거에요.

바꾸니 새 거 같긴 합니다.

 

 

 등 좌판 모습.

 

 

좌판 모습.

 

겉모습은 깔끔해졌고, 소재는 매쉬커버에요. 요새 매쉬커버 많이 쓰죠.

천 위에 촘촘한 그물망같은 게 있어요.

세탁은 그냥 벗겨서 물세탁하고 오래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매쉬커버가 땀이 안베이게 해서 여름에 시원하다느니 그런 말이 있는데

그것까진 잘 모르겠고, 여하튼 원래 듀오백 습식인조가죽보다는 낫습니다.

시원하다거나 하진 않고요. 체온을 덜 품어요.  그게 워낙 심했으니까....- -;

 

가죽이 문제였는데...커버 바꾸니 문제는 해결되었고.

이제 6년 째인데... 듀오백 자체는 튼튼하니 오래 잘 쓸 거 같습니다.

+ Recent posts